원문은 이쪽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http://tortoisesvn.net/tsvn_1.8_releasenotes.html


메이저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뭔가 적절한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소리이므로 (1.7 버전으로 올라갈 때에는 .svn 폴더가 루트 쪽으로 통합된다는 내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갖고 보았다.

(물론 1.8 버전이 나온지는 좀 되었고, 안정화...를 기다린다는 명목으로 1.8.3 에 와서 좀 돌려보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이너 버전이 1.7 시절에 비해 팍팍팍 올라간 기분.. 그냥 기분 탓)



다음은 개선된 기능의 목록


1. 블레임 UI 에서 각 리비전 별로 컬러가 추가됨

2. 파일 중 일부 내용만 커밋할 수 있음 (나이스!)

3. 거북이 merge 의 기능 향상

리본 UI 의 도입, go to line (항상 왜 없는지 의아했던), 등등

4. 저장소 브라우저 개선

드디어 한 svn 서버가 가진 모든 저장소를 루트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나이스!)

뒤로 가기와 앞으로 가기 (나이스! 좀 더 브라우저스럽게 되었다)

5. Third Party Library 개선

외부에서 제작된 라이브러리를 svn 에 커밋했을 경우, 해당 라이브러리가 버전업이 되면 관리에 약간 부담을 갖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파일이 삭제된 경우가 있다. 기존에는 파일의 추가나 변경은 그럭저럭 상관 없었지만 파일의 삭제는 캐치하지 못하고 계속 svn 에 등록된 채로 남아있었는데, 이제 1.8 버전부터는 간단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통해 그러한 녀석들도 한 방에 정리해줄 수 있게 되었다.

6. Progress Dialog

업데이트 등을 할 때 뜨는 진행 상태 다이얼로그가 좀 더 좋아졌다~

7. SubWCRev.exe 개선 (일종의 매크로 치환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A. UTF-16 인코딩을 예쁘게 지원하게 되었다.

B. 작업소에 리비전을 박아넣을 때, 특히 리비전을 버전 정보로 사용할 때를 위한 새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윈도우의 리소스가 16bit를 사용하기 때문에 65535 이상의 리비전 번호를 버전 정보로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그래서 종전에는 16bit를 넘어가는 리비전 번호는 음수로 표기되는 골 때리는 일이 있었다.

C. SubWCRev 가 이제 등록되지 않은 (작업소 내의) 파일과 폴더 등도 찾아준다. 요 기능을 통해 커밋 때 빠뜨리고 올리지 않은 파일 같은 걸 찾아내서 담당자를 욕할 수 있다 에러를 콱 반환할 수 있다.

8. Custom 속성들

커스텀 속성을 사용하면 거북이svn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단다.

근데 이건 문서도 따로 있을 뿐더러 너무 길어서 해석은 생략 (죄송합니다) > 링크는 여기 <

9. 훅 스크립트를 속성 설정으로도 가능! (우와 씨앙 나이스!!!! 이번엔 네가 베스트)

기존에는 다이얼로그로만 설정이 가능해서 하나의 설정을 여러 컴퓨터에서 써야할 경우 (개인이 여러 플랫폼을 사용할 때 뿐 아니라 특히 대형 프로젝트에서 각자 설정할 때) 별도의 툴을 만들어 쓰거나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거나 포기했어야했는데 이제 속성으로 걸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막 포맷하고 다시 깔아도 돼

이거 설정하면서 왜 서버에 한방에 설정하는 기능이 없냐고 욕을 바가지로 했었는데 이제 귀차니즘에서 해방된다!!



일단 무조건 버전업하고 보는 거다.


Posted by OOJJ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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